[베리타스알파=이정원 기자] 국제대 e스포츠과와 T1 Esports Academy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국제대 e스포츠과는 지난 1월 T1 Shop에서 T1 Esports Academy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T.E.A는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LCK에서 명문구단으로 유명한 T1이 운영하는 아카데미로 e스포츠의 전문 코치에게 배울 수 있는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에 정립되지 않았던 교육 체계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T1 COO 안웅기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국제대와 T.E.A에서 다양한 e스포츠 교육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게 됐다. 앞으로 국제대 e스포츠과와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재필 국제대 e스포츠과 교수는 "다른 산업과 달리 이미 대학에 오는 시점에서 세컨드 커리어를 준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e스포츠에서 학생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이야기했다.

국제대 e스포츠과는 2022년 수도권 최초로 개설된 학과로 2년 연속 전국 최고의 지원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프로게이머는 물론 e스포츠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3년제 학과로 4년제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e스포츠 관련 대학원과의 연계로 대학원 진학까지 책임지는 e스포츠 엘리트 코스임을 자부하고 있다.

국제대 e스포츠과는 지난 1월 T1 Shop에서 T1 Esports Academy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국제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