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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세계 최고 e스포츠 강국...한국이스포츠진흥협회

이상규
입력 : 
2023-03-10 11:00:00
수정 : 
2023-03-10 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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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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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한국e스포츠진흥협회]

사단법인 한국이스포츠진흥협회가 국내 e스포츠산업 혁신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e스포츠의 잠재된 힘을 깨우고 있다. 지난해 8월에 열린 창립총회를 연 (사)한국이스포츠진흥협회는 문기주 회장 및 이사진을 선출하고 10월에 서울특별시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서울시에서 최초로 e스포츠 단체로 인가된 한국이스포츠진흥협회는 앞으로 스포츠가 올바르고 건전한 문화체육 사업으로 발전해 나가고, e스포츠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로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전문 인력육성에 매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e스포츠 역량강화 교육 및 정책건의를 통해 글로벌 시대 e스포츠 콘텐츠 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스포츠로 여는 건전 여가문화

e스포츠 보급을 통해 여가문화 불균형을 해소하며, e스포츠 학술연구에 힘쓰겠다는 의지로 빠르게 설립을 추진하고, 문기주 회장을 선출한 (사)한국이스포츠진흥협회는 벌써부터 사업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진취적인 사업추진과 공익을 위한 협회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문 회장이 2022년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 국민공감캠페인 국민공감경영대상&국민공감 브랜드대상 사회공헌 부문 행정혁신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단체의 역동적인 위상이 드러나고 있다.

협회에서는 건전하고 건강한 e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e스포츠와 관련된 학술 연구 및 리서치 조사 용역 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e스포츠 서비스 제공, e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과정 및 전문지도자 육성 프로그램 개발, 건전한 국민 여가를 위한 e스포츠 역량 강화 및 종목 발굴 사업, e스포츠 관련 각종 교육용 교재 발간 등 주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여가 문화 불균형 e스포츠로 해소

협회는 ‘게임’이 지적받는 사회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수도권 대학에 e스포츠 관련학과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처럼 e스포츠평생교육원을 도입해 여가복지사와 더불어 e스포츠 1, 2급 자격 보유자들이 협회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2만 8천개 PC방에서 e스포츠를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협회에서 제작한 인성교육프로그램과 교재를 활용해 기술과 매너까지 가르치는 커리큘럼이 사회적으로 제공되면 ‘게임’으로 인한 병폐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문 회장은 “협회가 나서서 게임중독이라는 고정관념을 허물고 건강한 온라인 게임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선도할 것”이라며 “e스포츠를 국민 생활 스포츠로 발전시키고 충분한 보급을 통해 여가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e스포츠의 선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위 선양과 문화 복지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협회는 프로게이머 전문인 한국e스포츠협회(KeSPA), 국제e스포츠연맹과 함께 국내 3대 e스포츠 단체에 속한다. (사)한국이스포츠진흥협회는 아마추어에 기반을 두기 때문에 국민 여가스포츠로서 e스포츠의 가능성을 발굴하는데 가장 큰 목적을 둔다는 차이를 가지고 있다. 문기주 회장은 향후 우리나라의 새로운 생활 중심은 ‘e스포츠’라는 확신으로 한국e스포츠교육진흥원을 설립했다. 온라인 게임이 건전한 ‘국민 생활 스포츠’라는 인식 전환에 나서면서 동시에 e스포츠를 통해 문화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다.

협회는 공익적 역할과 프로 및 아마추어의 우수한 선수 발굴 및 양성으로 국위 선양에도 이바지하도록 e스포츠 진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러한 신념을 가진 협회는 ‘세계 최고 e스포츠 강국’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e스포츠가 건전하고 올바른 문화체육사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주)크로앙스 후원으로 ‘대한민국 e스포츠문화진흥대상’을 주최하고, 7개 분야에 걸친 시상식도 열고 있다. 단체 간의 유기적인 화합을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 결과 국제e스포츠포럼 회장직에 추대됐으며, (사)태권도외교단에 신임 총재로 취임하기도 했다.

문 회장은 “우리나라 e스포츠 진흥발전의 선두자로 나선 (사)한국이스포츠진흥협회가 e스포츠 산업으로 MZ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4차 산업혁명을 이루는데 밀알이 되겠다”며 “e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로 국민의 여가선용 기회를 높이며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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