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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디알엑스 꺾고 PO 2라운드 직행

기간 : 2023-03-10 ~ 2023-03-10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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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T1이 디알엑스를 꺾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을 확정했다. 파죽의 10연승으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 티켓을 거머쥔 T1은 이제 매직 넘버를 불과 ‘1’만 남겨뒀다.

T1은 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디알엑스와 2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오너’ 문현준과 ‘구마유시’ 이민형이 1세트와 2세트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연승을 견인했다.

이날 승리로 10연승을 달린 T1은 시즌 14승(1패 득실 +22)째를 올리면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확보했다. 디알엑스는 시즌 12패(3승 득실 -16)째를 당했다.


디알엑스가 최근 선발로 나섰던 ‘주한’ 이주한 대신 ‘크로코’ 김동범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T1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정글을 터뜨리면서 1세트를 24분만에 정리했다.

서전을 내준 디알엑스가 2세트 5원딜 밴으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T1은 비원딜인 초가스를 원딜 카드로 선택하면서 응수했다. ‘라스칼’ 김광희의 분전으로 킬 스코어는 비슷하게 흘러갔으나, T1의 운영이 디알엑스를 압도했다. 차례대로 드래곤 오브젝트를 접수한 T1은 30분 디알엑스의 마지막 보루인 넥서스를 정리하고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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